LAX FlyAway 버스 요금 7년만에 12.75불로 인상
LAX 공항과 밴나이스(Van Nuys),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 간을 운행하는 플라이어웨이(FlyAway) 버스 요금이 4월 3일부터 12.75달러로 인상됐다. 기존 요금은 9.75달러로, 이번 인상 조치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플라이어웨이는 장기 주차, 택시, 라이드셰어 등 다른 교통수단보다 저렴한 대안으로 자리 잡아왔다. 플라이어웨이를 운영하는 LA 공항국(LAWA)은 이번 인상에 대해 “연료비, 인건비, 차량 유지 및 구매 비용, 기술 개선 등 전반적인 운영비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165만 달러의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업쇼 LAWA 대변인은 “4월 2일 이전에 구매한 티켓은 기존 요금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운영 스케줄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버스 lax flyaway 버스 요금 이번 인상